보통 폐경 이후 50~70대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, 난소암은 조기 진단으로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이 80~90% 이상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을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. 그래서 우리는 정기 검진으로 조기 진단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.
난소암이란?
난소암이란 여성암 사망률 1위로 생식과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을 의미합니다.
난소암 조기진단, 왜 중요한가요?
- 가족 중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
- 유방암, 자궁내막암, 대장암을 앓았던 병력이 있는 경우
- 출산 경험이 없거나 불임인 경우
- 12세 이전에 초경을 시작한 경우
- 30세 이후에 첫 출산한 경우
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, 난소가 몸속 깊숙이, 골반 옆에 있다 보니 초기 파악이 어렵습니다. 또한, 치료를 통해 암이 사라진 상태라고 해도 5년 내에 80%가 재발한다고 합니다.
난소암 완치율 높이는 방법
그래서 대부분 난소암의 경우 상당히 진행된 후 진단 되는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습니다. 조기에 발견해야 난소암 완치율, 생존율이 높아집니다.
난소암 위험도 검사는 무엇인가요?
ROMA score 이라고 하기도 하며,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CA125
- 가장 널리 쓰이는 난소암 종양표지자입니다.
- 3기 이후부터 증가하고 자궁내막증, 골반 내 염증 질환 등에서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.
HE4
- 난소암의 또 다른 종양표지자입니다.
- 폐경 후 난소암 진단, 수술 후 효과를 관찰하는데 유용합니다.
ROMA는 이를 동시에 시행하며 각각 단독으로 검사 했을 때 보다 진단 효율이 훨씬 높습니다. 이렇게 간단한 혈액 검사(공복 채혈을 권장)를 통해 난소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세요!!
이제 병원 방문 시 ROMA 검사 진행 여부를 확인하시고 검사 비용도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.
ROMA 검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. 성실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오늘 제가 준비한 난소암 검사 관련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.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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